“우울증 및 조울증에 대한 예방책은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주최 정신건강 시리즈 워크샵에서 강사로 나선 배기정(봉사센터 카운슬러)씨는 “복잡하고 스트레스의 연속인 현대 생활 속에서 우울증과 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마음의 질병”며 “긍정적 사고로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훈련, 대화기술 익히기,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우울증과 조울증 예방의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애난데일 커뮤니티 파크 내 갤러리 빌딩 회의실에서 9일 열린 워크샵에서 배씨는 “우울증과 조울증(양극성 장애)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많이 다르다”며 우울증과 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약물요법, 전기충격법, 정신요법),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김수진(봉사센터 카운슬러)씨는 ‘가정폭력의 발생 배경과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씨는 “봉사센터는 1년에 180건 정도의 가정폭력 관련 전화 문의를 받고 있다”며 가정폭력에 대한 정의와 이해, 잘못된 통념, 유형, 법적 보호 시스템, 지역사회의 역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워크샵은 ▲약물남용 및 중독에 대한 대처법(16일, 손젬마 강사)▲자살 방지 및 증후군(23일, 크라이시스 링크 담당)을 주제로 계속 진행된다.
장소 Annandale Community Park-
Gallery Conference Room 4022
Hummer Rd., Annandale, VA
문의(703)354-6345 교 110 배기정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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