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전양수 공인회계사
저소득층 대상...매주 월요일
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서 세금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본보와 세무 전문가가 공동으로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를 전개한다.
무료 세금보고는 공인회계사이자 현재 뉴욕 라이프 재정상담인 전양수 씨(사진)가 담당한다.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애난데일 소재 한국일보 3층의 문화센터에서 실시된다.
수혜 대상은 연 수입 5만6,000달러 이하의 소득자로 제한했다. 5만6,000달러의 이하의 소득자에게는 IRS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세금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
전 회계사는 “어려운 시절에 나의 전문성을 살려 조금이나마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며 “2009년 세금 보고 시한인 4월15일까지 일정 조건을 갖춘 사람들에게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회계사는 페닌슐라 한인상공회의소 고문으로 있을 때 그 지역 한인회와 협력해 봉사를 시작해 지금도 매주 토요일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지 워싱턴대학 경영대학원(MBA)을 다닐 때도 VITA(Voluntary
Income Tax Assistance) 프로그램에 참여해 DC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해왔다.
전 회계사는 “미리 이메일(j.goodcpa@gmail.com)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우송해 주면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703)200-257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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