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장료 징수, 리스 등으로 기금마련 전면 개보수
주 정부가 경기침체로 적자예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주 토지자연자원국이 두 가지 계획중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주정부의 방침에따라 20% 예산삭감을 보충하기 위해 몇몇 공원을 수 년간 폐쇄하고, 8개 이상의 공원에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공원과 항구, 트레일 등의 보수를 미루는 소극적인 방법이다.
두 번째 안은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서 주 전역의 노후된 공원과 항구, 트레일을 대상으로 238건의 보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르네상스’ 계획이다.
르네상스 계획을 추진하기위해선 예산이 필요한데, 우선 4천만달러의 채권을 발행해 공사를 시작하고 그 후 공원 입장료 징수와 주차비 인상 등을 통해 필요한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모자라는 예산은 주 토지자연자원국이 소유한 100만에이커의 부지에 산업 또는 상업용 리스를 줘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보충한다는 것이다.
현재 상당수 주립공원과 항구 등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데 그대로 방치하면 미관상 좋지도 않고 이용객들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주립공원 이용객은 지난 2007년 1,010만명으로 지난 2003년에 비해 100만명 정도 증가했다. 2003년부터 2007년 사이에 주립공원을 이용한 하와이 로컬주민은 17%가 증가했으나 여전히 주립공원 이용자의 2/3정도는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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