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3.1절을 앞두고 워싱턴의 범 기독교단체들이 합동으로 한미 양국의 발전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
워싱턴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 워싱턴교역자회(회장 안효광 목사), 워싱턴 원로목사회(회장 손인화 목사), 한미국가 조찬기도회(회장 정세권), 워싱턴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는 오는 28일 ‘3.1절 기념 조국과 미국을 위한 연합조찬기도회’를 마련한다.
조찬기도회는 이날 오전 7시 애난데일의 메시아 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려 한국의 안정과 번영(김상묵 목사), 한국의 안보와 북한 도발 방지(박윤식 목사), 남북통일과 독도 수호(김양일 목사), 미국의 경제회복과 세계평화(한훈 목사), 세계평화와 복음화(정세권 장로), 워싱턴 교회 부흥과 복음(여전도연합회) 등을 주제로 합심기도를 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택용 기독군인연합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한이 다시 도발적인 언동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기독교인들이 합심해 기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적 안정을 희구하기 위해 조찬기도회를 갖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교회협의회 등에서 3.1절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범 기독교 단체들이 합동으로 대규모 기도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인화 원로목사회 회장은 “일제로부터 독립을 위해 온 민족이 평화적 만세운동을 벌인 지 90년이 됐다”며 “오늘날처럼 정치경제적으로 환란의 시기에 기독교계가 연합해 한마음으로 기도회를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찬기도회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아침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703-927-1267(김택용 목사), 703-346-1925(윤희균 사무총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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