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 클럽-워싱턴지부(Korean Road runners’club 지부장 도호은) 회원 13명이 지난 15일 메릴랜드 그린벨트에서 열린 조지 워싱턴 대통령 탄신 기념 마라톤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클럽 회원 13명중 12명은 26.2마일을 완주했으며 도호은 지부장은 3시간 16분으로 50대 그룹에서, 정흥균 씨가 3시간 24분으로 40대 그룹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권이주 씨는 3시간 43분으로 60대 그룹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66세인 정정수 씨는 회원 중 최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4시간 12분으로 골인해 내년도 보스턴 마라톤 경기와 뉴욕 마라톤 경기를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50대의 최옥현(스프링필드 거주) 씨와 40대의 황은경(훼어팩스 거주)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클럽에서 진행한 혹한기 동계훈련을 통해 첫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 4시간 5분과 4시간 34분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한인마라톤 클럽 뉴욕지부에서는 2명의 한인이 참가했다.
다음은 완주자 개인별 기록.
도호은(3시간 16분), 전흥균(3시간 24분), 박수만(3시간 35분), 김재형(4시간 4분), 케니 송(4시간 5분), 김재언(4시간 7분), 최옥현(4시간 7분), 정정수(4시간 12분), 김상용(4시간 12분), 김기남(4시간 26분), 세실리야(4시간 32분), 황은경(4시간 37분).
한편 클럽은 매주 일요일 아침 오전 7시 버크 레이크 지역과 매주 토요일 아침 오전 7시30분 헌던지역의 선라이즈 밸리 초등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301) 919-2406 김상용,
웹사이트 http://cafe.daum. net/wrunners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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