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말리 메릴랜드주지사가 오는 4월 한국을 방문한다.
오말리 주지사는 해외 교역 확대와 외자 및 기업 유치, 국제 교류 등을 위해 4월 22일-5월 3일 예정으로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을 순방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말리의 방한은 4월 25-27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빗 이 주지사 아태자문위 사무총장은 주지사의 방한이 지난 주 결정됐다면서, 구체적인 일정 및 수행원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말리는 방한 기간 중 인천과 경남 등 메릴랜드 및 볼티모어 자매 지역을 찾아 생명과학과 IP분야 교류를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오말리의 방한에는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장종언 IDI사 회장 및 한인 주지사 아태자문위원 등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릴랜드는 지난해 말 IDI사와 협약을 맺고 한국에 메릴랜드 한국통상대표부(Maryland Center in Korea, MCK)를 개관한 바 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