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 등지에서 리커 스토어 등 상점을 주로 털어오던 2인조 절도범이 체포됐다. 앤아룬델카운티 경찰은 지난 2월 10일 애나폴리스 소재 베이 브리지 리커 스트어를 비롯 그래슨빌의 윈체스트 리커스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루디 젤라야(24)와 퀸틴 유맘저 메지아(34)를 특수 절도 및 재산 손괴 등의 혐의로 지난 주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하워드, 몽고메리, 프린스조지스 카운티에서도 10건 이상의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른 지역 경찰과 함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에 연방국토안보부의 요청에 의해 보석금 없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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