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재미동부지회(회장 박명효)는 20일 신년모임을 갖고 회보 발간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날 저녁 장원반점에서 열린 모임에는 임황묵 전 회장, 문성호 운영위원장 등 십 수명이 참석했다.
박명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기에 대한민국은 경제건설의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의 중앙회와 수시로 접촉해 전우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환 사무총장은 보고를 통해 올해 회원 확대와 친목 강화, 회보 발간, 회원 고령화에 대비한 2세 모임 추진 등 사업안을 밝혔다.
임 사무총장은 “참전용사들의 자녀들이 아버지 세대의 헌신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전우들이 고령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임에 2세들을 참여시켜 자긍심을 갖게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동부지회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총재 채명신 전 주월 한국군 사령관, 회장 이중형) 산하단체로 수년 전 워싱턴에서 결성돼 활동 중이다.
문의 571-309-3287 (박명효 회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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