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 회장에 이준세 현 회장이 유임됐다.
이준세 회장은 21일 한성옥에서 열린 정기 총회 및 대보름 잔치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인준됐다.
이 회장은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6월 야유회와 가을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들었다.
이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올해 처음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경기가 어렵지만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이날 오진경, 홍예진 양(중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연합 향우회 주최 골프대회와 향우회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다니엘 홍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는 회장 인사, 축사 및 격려사, 내빈소개, 장학금 전달, 회장 인준, 신임회장 인사,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가요동우회의 특별출연으로 여흥순서로 진행됐다.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감사패는 서영민 이사장,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감사패는 황성업 본국 교류담당, 김재성 사무총장, 다니엘 홍 총무에게 각각 전달됐다.
회장 감사패는 임풍호 감사,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감사패는 하성수 재무에게 돌아갔다.
행사에는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민명기 황해도민회장, 김경학 영남향우회장, 오성동 호남향우회장, 손경준 함경도민회장, 조우석 영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우회 회원들은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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