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이 유학생 부부에게 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21일 열린 정기모임에서 석은옥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저금통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한 500달러를 생활이 어려운 한인 유학생 부부의 자녀 양육비로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석 회장은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이제는 자리가 잡혀 1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면서 “내달 6일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 주최 세계기도일 행사에 초대받아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 보인다”고 말했다.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 컨퍼런스 룸에서 강혜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은 크로마 하프단의 연주, 새 회원 소개, 채수희 홍보부장의 1월 행사보고, 전정옥씨의 재무보고, 워십댄스 지도, 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강으로 김신예 씨의 ‘야채로 꽃 만들기’ 세미나도 있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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