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마크 김(Mark Kim) 버라이존 사 부사장을 위한 대규모 후원행사가 오는 27일(금) 열린다.
버지니아 한인상공인협회(회장 김명찬)는 이날 저녁 7시 애난데일에 소재한 협회 사무실에서 ‘준비된 후보, 마크 김 후원의 밤’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 후보를 지지하거나 돕고 싶은 한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명찬 회장은 “김 후보는 그동안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앞장서온 인물로 향후 동포사회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해줄 역량 있는 정치인”이라며 “한인사회의 인물 육성을 위해,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우리를 대변해줄 김 후보 후원모임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크 김 후보는 오는 6월9일 실시되는 제35지구(훼어팩스 카운티의 옥턴, 비엔나, 던 로링 지역) 민주당 경선에 나서게 된다. 당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올 11월3일 열리는 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격돌할 예정이다.
마크 김 후보는 서울에서 태어난 1.5세 변호사로 1995년 연방 통신위원회 근무를 시작으로 워싱턴과 인연을 맺었다. 클린턴 정부 시절에는 중소기업청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01-07년에는 리처드 더빈 상원의원 법률 보좌관으로 정치권 경험과 인맥을 쌓았다.
행사 장소 6924-C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문의 703-941-4044/ 4022. 이메일 Kaccva@hotmail.com.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 여부를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에 알려주길 희망).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