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 이번 주부터...온라인 참여 가능
뉴욕시 교육청이 이번 주부터 제3차 공립학교 ‘학습환경 설문조사(Learning Environment Survey)’를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예년보다 높은 응답률이 기대된다
학습환경 설문조사는 시내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6~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50만명에게 설문지를 발송해 학교별 교육환경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별로 교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예년에는 각 가정에 발송된 설문지를 작성해 다시 우편으로 반송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서베이 퀘스트(Survey Quest)’가 구축돼 한결 편리해졌다. 또한 퀸즈공립도서관 등 시내 3개 공립도서관과도 파트너십을 체결,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단, 무료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학부모들은 이번 주 중으로 초록봉투의 설문지를 받게 되며 설문지를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온라인(www.nyc.gov/schools/surveys)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 총 9개국 언어의 설문지가 마련돼 있다.
3월 말까지도 설문지를 받지 못한 가정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나 뉴욕시 311로 문의하면 된다. 설문지 답안은 4월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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