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인터넷낚시(대표 이경철)가 최근 캘리포니아 낚시동호회(대표 노준호)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경철 대표는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동서 지역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을 비롯한 동부지역이 낚시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한편 친선도모, 원정 동반 출조에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인터넷낚시 2월 선상출조 행사가 21일 오션시티에서 열려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출조에는 크리스 김, 나영준씨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최천주씨(센터빌 거주)는 “배낚시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우정을 많이 느끼게 됐다.
비록 조황은 별로였어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서양 바다에 몸을 실어 봤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5월 온라인 선상에서 결성된 미주인터넷 낚시 (http://cafe.naver.com/ fishingkomerican)는 407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워싱턴 지역 회원은 200여명이 넘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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