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센터·정부기관 공동 소수계 커뮤니티 대상
내달 5일 한국어 등
동시통역 서비스
일대일 무료상담 가능
가든그로브 시청에서 3월5일 대규모 주택차압 예방 박람회가 열린다.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와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 애나하임시, 가든그로브시, OC 네이버후드 하우징 서비스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융자은행, 크레딧 상담기관, 차압전문 변호사 등이 참석해 주택차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OC 지역 다양한 소수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이 날 행사는 한국어, 영어, 스패니시, 베트남어로 동시통역된다. 샬롬센터에서는 HUD 승인을 받은 네 명의 주택차압 예방 전문 카운슬러를 현장에 배치해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불경기로 인한 수입 감소와 변동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 소유주 입장에서는 현장에서 정부 공인된 전문 상담인을 통해 직접 일대일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현재까지 페이먼트 연체가 없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3월5일부터 좀 더 수월한 융자 조정과 재융자를 가능하게 해 줄 ‘어포더빌러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연방 주택국이나 가주 주택자금공사 등의 보조를 통해 많은 다운페이먼트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박람회장에는 주택관련 각 기관이 부스를 설치해 개별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은행에서 개인소득으로 인정하는 것과 인정되지 않는 지출항목 등에 대한 분류처럼 주택 소유주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차압예방 박람회는 5일 오후 1~6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열린다. 융자서류 및 재정 정보(개인 월소 득 및 지출 내역)를 지참해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13)380-3700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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