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에서 10대 한 명이 독감으로 숨져, ‘독감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전국적으로 9명의 아동이 독감으로 목숨을 잃었다.
피터 빌렌슨 하워드카운티보건국장은 “유례가 드문 비극적인 죽음이 발생했다”며 “대부분의 독감 환자들은 수일 내 회복되며, 예방접종을 맞았거나 일반적인 예방조치를 치한 사람들은 독감 위험이 크게 준다”고 말했다.
리사 디 헤르난데즈 보건국 대변인은 연방 환자 사생활보호법은 환자의 신원이나 다른 자세한 내역 공개를 금지하고 있다며 사망자 신원 공개를 거부하고, 사망한 10대는 독감 증세가 점점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2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헤르난데즈는 보건국(410-313-7500)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에게 접종을 권했다.
한편 타우슨 소재 가톨릭계 초등학교(Immaculate Conception School)는 독감 증상으로 인해 수십 명의 학생 및 교사가 등교하지 못하자 25일 이번 주말까지 휴교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휴고 기간 중 청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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