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 여자농구팀 짐 볼라 헤드코치가 연습 경기중 선수를 발로 차는 등 선수를 학대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을 하와이대학 체육과에 신고한 하와이대학 한 여자농구팀 선수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에대해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일이 있었음을 확인해줬다.
이번 사건 이전에도 볼라코치는 신체적, 언어적으로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학교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 선수는 볼라코치가 자신이 레즈비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레즈비언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볼라 코치는 과거에도 네바다 라스베가스대학에서 코치를 맡았을 때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가 있으며 이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대학측은 아직 볼라코치의 학교내 신분이 변경되지는 않았으나 수 일 내에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볼라코치는 현재 무기한 유급 휴가 중이다.
볼라코치는 이번 시즌이후 두 시즌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로 학교측의 파면조치에 대비해 법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