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주최 스콜라스틱 미술공모전에서 조연상(웨스트필드고), 소니 이(웃슨고)양이 최고 작품상을 수상, 각 2천 달러씩의 상금을 받았다.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 버라이존 갤러리에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조양과 이양은 포트폴리오 부문 금상(Gold Key) 수상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되는 ‘훼어팩스 카운티 예술위원회 상’에 선정됐다. 조 양은 ‘최고 페인팅 작품상’도 함께 수상했다.
또한 김명철군은 스프링필드 아트 길드 상을 수상 750달러, 애쉴리 고양은 로턴 아츠 파운데이션 상을 받아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카운티 교육위원회 상은 김윤희, 잭 데일 교육감 상은 윤찬송, 5지역 학군(Cluster V)상은 조비원, 6지역 학군 상은 로렌 김 군이 수상했다.
카운티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페인팅, 사진, 조각,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믹스드 미디어,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분돼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1,600여점이 응모돼 140점이 금상에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들은 4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결선에 진출, 각 주별 금상 수상자들과 경쟁한다.
1923년 시작된 스콜라스틱 예술 공모전은 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갖고 있으며 미술전과 문예공모전으로 구분돼 매년 25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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