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엘리콧시티 지부(지부장 양선영)가 양로원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모임의 양 지부장과 임혜경, 김보영 회원은 지난 23일 오전 한기선 한미종이문화재단 대표 자택에서 한 대표로부터 종이접기 특별교육을 받았다. 이들이 종이접기를 배우는 목적은 자녀들과 함께 양로원 방문 시 손수 만들어 선물하고, 또 한편으로는 정신 건강을 위해 배우기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다. 이날 예쁜 색종이를 이용, 미니 선물백을 만들고, 종이 한복을 장식으로 만들어 붙인 다음 백 안에 초콜릿을 담는 종이접기 선물백 만들기를 배웠다.
또 7일에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신체적 불균형을 풀어주는 동작을 유상균 박사로부터 배우며, 같은 날 시각장애인 도서 녹음을 위한 컴퓨터 교육도 최현구 NASA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강사로 갖는다.
29일(일) 오후 2시에는 이 모임의 석은옥 회장이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간증을 하며, 이후 석 회장과 함께 콜럼비아 선라이즈 시니어 리빙센터를 찾아 노인들을 위로한다.
이 외에 4월 18일 오전 8시-11시 30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야드 세일을 하며, 8-9월 경찰 가족 돕기 모금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하워드카운티의 50+ 엑스포 행사 돕기, 12월에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운동을 돕는다.
이 모임은 매 짝수 달 셋째 화요일 정기 모임을 가지며, 매 홀수 달에 양로원 봉사 활동을 한다.
연락처 (443)878-2471 양선영.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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