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잘 알고 있는 쇠고기 파스타소스로 몇 가지의 심플한 재료로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완벽한 홈스타일 푸드이다. 갑작스런 손님치레에 당황 않고 와인 한 잔과 함께 서브하면 그 자체만으로 멋을 더할 수 있는 단연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싶다.
볼로네세는 긴 종류의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특히 홈메이드의 풍미를 풍기려면 집에서 칼국수 면을 만들듯 반죽하여 널찍하게 썰어 만드는 파파르델레와 버무려 오목한 접시에 담아 소박한 이탈리아의 작은 음식점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재료: 올리브유, 다진 양파 ½개, 다진 마늘 1큰술, 말린 로즈마리 1/4작은술(생잎을 권하며 양은 1작은술), 갈은 쇠고기 1파운드, 표고버섯 6개, 화이트와인 1/3컵, 닭고기나 쇠고기 stock(캔에 들어 있는 육수), 이탈리안 파슬리 ¼컵, 기본 마리나라나 토마토 퓨레 1컵, 파마산 치즈, 소금, 후추
# 만드는 법
1.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와 양파를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2. 1번의 팬에 다진 마늘과 로즈마리를 넣고 볶는다.
3. 2번의 팬에 간 고기와 소금·후추로 살짝 간하고 풀어주면서 볶는다.
4. 3번의 팬에 썬 버섯을 함께 볶는다.
5. 소스가 만들어지는 동안 끓는 소금물에 파스타를 삶는다.
6. 4번의 팬에 화이트와인을 넣고 한소끔 저어주면서 끓인다(화이트와인이 없으면 레드와인도 좋다).
7. 6번의 팬에 stock과 파슬리를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8. 7번의 팬에 마리나라 소스와 파스타 삶았던 물 1/4컵을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바글 끓이고 소금·후추로 간한다.
9. 8번의 팬에 파스타를 넣고 살짝 볶아 버무린다.
10. 9번의 버무려진 파스타를 그릇에 담고 파마산으로 마무리한다.
※함께 서브하면 좋은 와인으로 붉은 체리향과 허브 아로마가 풍부한 이탈리아산 Montepulciano d’abuzzo Oriel Palio 2005를 추천한다. 가격은 17달러 정도.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