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국부’ 마하트마 간디 유품경매 전격 취소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 유품에 대한 경매가 전격 취소됐다고 현지 뉴스전문 채널 NDTV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디의 유품을 경매 시장에 내놓았던 평화운동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제임스 오티스가 당초 경매일정을 몇 시간 앞두고 뉴욕에서 인도 정부 관계자와 접촉하고 취소 결정을 내렸다.

# 이집트 고대도시 룩소르서 파라오 상 2개 발굴

이집트와 유럽 고고학자들이 3,400년 전에 고대 이집트 왕국을 지배했던 파라오의 상 2개를 발굴했다고 이집트 고유물 최고위원회가 5일 발표했다. 고유물 최고위원회의 자히 하와스 위원장은 이들 합동 발굴팀이 이집트 고대 도시인 룩소르(테베)에 있는 파라오 아멘호텝 3세의 신전을 정리하다가 2개의 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 팔레스타인인 불도저 이 경찰차 덮쳐 2명 부상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5일 한 팔레스타인인이 운전한 중장비 차량이 경찰차를 공격해 경찰관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께 예루살렘 남부 메나헴 베긴 거리 근처 고속도로에서 건설공사에 쓰이는 불도저 1대가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술리 코언은 팔레스타인인 운전자가 불도저 앞쪽의 삽날로 경찰차를 공중으로 집어던졌다고 밝혔다.

# 파 “스리랑카 크리켓팀 총격사건 배후 확인”

지난 3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발생한 스리랑카 크리켓팀 습격사건 배후 인물들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살만 타세르 펀자브주 주지사가 5일 밝혔다. 타세르 주지사는 그러나 확인된 용의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은 채 수일 내에 이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무장괴한들이 원정을 온 스리랑카 크리켓팀에 총격을 가한 이번 사건에서 경찰관 6명이 숨졌고 다행히 크리켓팀 선수 가운데는 부상자만 발생했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