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워싱턴 지부 김광자 회장과 이정희 부회장이 3일 뉴욕에서 열린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동부지역 회원 50여명이 참석,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변 장관은 세계적인 불경기 극복에 여성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미주 한인 여성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변장관은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5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WS)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이다.
김광자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한국여성지위향상 등의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KOWIN 워싱턴 지부는 내달 초 지부 회의를 소집한다.
KOWIN은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국내외 여성과 세계 170여 국가에서 활약하는 동포여성과의 교류와 연대 구축, 한민족 여성인적 자원 개발을 목표로 결성됐다. 제 9회 대회는 8월 25일-28일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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