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 소속 의료선교센터(원장 코라손 소레스 박사)가 8일(일) 메릴랜드 솔즈베리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갖는다.
장소는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진료 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 등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 코라손 소레스 박사와 부원장 박진선 널스 프랙티셔너, 이영숙 약사 등의 의료진이 참가한다.
박진선 부원장은 “최근 대형 수퍼마켓들이 저소득자, 무보험자, 수퍼마켓 회원들에게 많은 종류의 약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거나 무료로 처방해 주고 있다”며 “진료 후 약 처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동영 목사(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는 “이 지역에 한인 의사가 없는 데다 의료보험이 없고 영어가 불편한 사람이 많다”며 무료 건강 검진 행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의료선교팀은 매주일 평화나눔공동체 DC 센터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볼티모어, 솔즈베리 등 타 지역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의료선교팀은 의사 및 약사들의 참여와 약품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571)259-4937 최상진 목사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