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 등 5~7명으로… 평통위원 90여명 선정
6일부터 14기 위원
신청서 접수 본격시작
이달말까지 후보 선정
희망한인들 관심 높아
LA 평통협의회(회장 차종환)에서 분리된 OC평통은 독립적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90여명의 평통위원들을 선정한다.
LA 총영사관측에 따르면 OC평통 추천위원들은 김재수 LA 총영사, LA 지역협의회 차종환 회장을 포함해 5~7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차 회장의 경우 OC 평통회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이번에 선정위원에 포함된 것이다. 평통 사무처는 총영사, 지역협의회 회장, 40대 이하 차세대 인사, 여성인사, 원로인사 등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차종환 회장은 “평통 추천위원회 구성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전례를 보면 총영사와 평통회장, 지역 한인회 회장 등이 포함되고 여성 대표, 차세대 대표 등이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측은 6일부터 14기 평통자문위원 신청서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OC평통 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C 추천위원회는 17일 신청서 접수를 완료한 후 공식적으로 구성되며, 이달 말까지 후보자 명부를 평통 사무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OC지역에서는 OC 한인회를 통해 평통 신청서가 배부된다.
한편 14기 자문위원 선정계획이 발표되면서 14기 협의회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LA 평통사무처, LA 총영사관 등 유관기관에 쇄도하고 있어 LA 지역협의회와 OC 지역협의회 분리로 규모가 커진 14기 평통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4기 평통위원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신원진술서를 오는 17일까지 LA 총영사관에 방문 혹은 우편접수하면 된다.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