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유자열)는 6일 봄학기를 개강했다.
봄학기는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종료식과 함께 학생들의 서예와 종이 접기 등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봄학기에는 세계정치와 경제, 기초생명과학, 컴퓨터, 영어, 시민권, 서예, 음악, 가정원예, 종이접기, 문화산책, 시사특강 등의 과목이 개설됐다.
유자열 교장은 “우수 강사진과 높은 교육열로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자랑스런 성인 교육기관으로 만들자”고 인사했다.
오광동 교무는 “이번 학기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을 돕는다”며 협조를 당부하고 “다음 주에는 존스합킨스대 간호대 교수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특강을 한다”고 알렸다.
이번 학기에는 가정 원예, 원자 핵의 현황 등이 월 단위로 특강이 있으며, 노인 건강을 위한 스포츠댄스도 추가됐다.
임철성 목사는 개강예배에서 “노인들의 면학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번 학기에는 하나님이 육성으로 직접 전한 십계명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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