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부터 시행
샌타애나 커뮤니티 칼리지(SACC)와 샌티아고 캐년 칼리지(SCC)가 캠퍼스 대부분 지역 내 금연령을 내렸다.
SACC와 SCC측은 최근 지정장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칼리지 캠퍼스 내에서의 금연령을 올 봄학기 때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샌타애나 캐년 칼리지측은 학교 내에서 담배는 물론 파이프, 추잉 토바코(씹는 담배) 등 각종 연기 없는 담배까지도 금연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며 현재 적발되는 학생 및 교직원, 일반인들에게까지 경고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학생들의 간접흡연 위험을 막는 한편 담배로 인한 불필요한 화재를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학교 측의 의지를 강력히 천명한 것이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중 풀러튼 칼리지가 지난 2007년부터 캠퍼스 전역에서 금연령을 실행하고 있으며 그 외 대부분의 커뮤니티 칼리지들이 캠퍼스 건물 내 금연 및 건물 주변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대학생 중의 3분의1 가량이 최소 한 달에 한 번꼴로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기관은 발표한 바 있으며 담배회사들은 미국 내 각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담배 등을 나눠주는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일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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