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5.18 광주 민주화 기념식이 워싱턴 동포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제로 실시된다.
호남향우회(회장 오성동)는 8일 타이슨스코너 우래옥에서 제 1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5.18 광주민주화 기념식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기념식은 5월 17일(일) 오후 6시 애난데일 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성동 회장은 “올해 행사는 문화제로 동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예정”이라면서 “광주시에서도 국악인 내지 향우회가 원하는 문화인들을 보내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자료가 있으면 향우회에 연락해 달라”면서 “자료가치가 있으면 광주민주화운동 기념관 등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외에도 제 2회 청소년 모국방문, 친선 골프대회, 정기총회 및 설 잔치, 향우회원 2명에 대한 장학금지급, 향우회 주소록 발간, 웹사이트 활성화 등의 계획서를 인준했다.
워싱턴 호남향우회가 지난해부터 워싱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국방문은 7월 1일부터 13일까지이며 내장산, 변산 해수욕장, 무주구천동, 전주시내, 금산사 등 호남지역을 둘러보게 된다.
참가비용은 왕복항공료 및 모든 일정 비용(서울 3박 4일 체류 호텔비용 포함)을 포함해 11세 이하는 2,150달러, 12세-18세는 2,350달러.
박병호 전 회장은 2007년 이월금을 포함한 2008년도 재무보고를 통해 수입 4만5,097달러, 지출 4만2,433달러, 잔액 2,664달러를 보고했다.
임강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는 이문형, 계광호, 나각수, 이현곤, 고대현, 이동희 ,조필상, 박병호 전 회장을 포함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향우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오성동, 수석 부회장 곽종호, 부회장 조형주·이문선, 사무총장 임강호, 사무차장 전용호, 기획 권태완, 행사 오영동, 재무 이영숙, 부녀 신디 김.
회장단 및 임원진은 직능직 이사로 모두 자동 위촉됐다.
문의 (571) 245-5586 오성동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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