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산위는 12일 올 6월말로 마감되는 회계년도 예산 적자폭이 9,000만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예산위는 또한 2010년 전망치도 기존의 1% 성장에서 0.5%로 낮춰 잡았다.
이에따라 린다 링글 주지사와 주 의회는 적자예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링글 주지사는 “전망치를 자세히 분석해 다음 주 중으로 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링글 주지사는 이번 주 예산위의 추가 적자예산 전망이 나오기 전 “세금인상과 공무원 감원은 축소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9,000만달러의 추가예산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금인상과 공무원 감원없이 어떻게 적자예산에 대비할 것인지 명확하지 못하다.
반면 주 의회는 적자예산에 대비해 세금인상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주 하원은 그밖에도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소득세 인상과 담배세 인상, 호텔객실세 전용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나 모카도 김 주 상원의원은 주지사가 세금인상과 공무원 감원 불가를 요구하면서도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예산안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금인상과 공무원 감원도 적자 예산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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