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아시아계 프로페셔널 여성들을 위한 연례 컨퍼런스 및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가 다음 달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아시안아메리칸 전문직여성협회(NAPAW) 보건부(HHS)의 협력을 얻어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빌딩에서 4월 14-15일에 개최하는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연방 정부기관 관계자 및 주류사회 단체 대표자들이 참가해 여성 사업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You can make a difference)’ff 주제로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는 특히 ‘연방정부와 사업하는 길’ ‘취득 절차 단순화’ ‘마케팅 전략’ ‘고용기회균등(EEO)’ ‘네트워킹’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집중 제공, 여성 기업인들의 효과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다.
비비안 김 회장은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연방정부 관계자 및 주류사회의 관련 직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이번 컨퍼런스는 여성 뿐 아니라 리더십을 키우려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4일 워크샵의 첫 세션에는 OSDBU, CMS, HHSm USAID, DHS 등 연방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토론을 벌이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방정부와 협력하는 방안들이 논의된다.
또 오후에는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연방 정부로부터 계약을 따는 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주제가 다뤄지며 조앤 야마구치 박사, 마이클 크루거 박사 등 다수의 강사들이 주제 발표를 한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연방정부 관계자들과의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NAPAW는 세 명의 한인을 포함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낸 25명의 여성에게 시상하는 순서도 갖는다. 이번에 수상하는 한인은 루시 고 판사(올해의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상)와 제니퍼 안 IMS 대표(스몰 비즈니스상), 에스텔라 경미 이(2009년 장학생) 등이다.
참가비는 150달러. 인터넷 등록(www.napaw.org)도 가능하다. 내년 컨퍼런스는 연방 교육부의 협력을 얻어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301) 424-0254 비비안 김 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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