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씩 1분에 100걸음의 속도로 걷는 게 가장 적절한 운동 강도로 나타났다.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연구팀은 평균 연령 32세인 여성 58명, 남성 39명에게 걷기 운동을 시키면서 에너지 소비정도를 조사해 적절한 운동강도를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었다.
이에 따르면 심장운동을 위해서는 남성들은 분당 92~102걸음, 여성은 91~115걸음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건강 가이드라인에는 막연하게 일주일에 최소한 2시간30분 적절한 육체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시몬 마셜은 “좀 활기차게 걷는 것을 의미한다”며 “산보하듯이 걷는 것이 아니라 버스에 늦어서 서둘러 걸어갈 때의 걸음걸이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의 성과는 최소한 10분 동안 지속해야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은 30분에 3,000걸음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10분에 1,000걸음을 걷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영국 엑서터 대학 스포츠 운동 의학 강사인 개리 오도번은 “규칙적인 육체활동이 건강과 웰빙을 위해 중요하고 활기찬 워킹이 시작하기에 가장 쉬운 운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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