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 이하 노인봉사회) 임원진이 대폭 개편되고 올해 사업계획도 마련됐다.
노인봉사회 2009년도 임원진에는 수석 부회장 정일환, 부회장에 윤지희, 박종윤, 김정태, 정을동, 권오덕씨가 선임됐다. 사무총장은 김옥순씨가 유임됐으며 제임 김씨가 사무차장, 수석총무는 이승춘, 김데레사 씨가 맡게됐다.
여성분과위원장에는 안인옥씨, 홍보분과위원장은 서인순씨, 그리고 강태유씨 등 53명이 봉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고문에는 김택용, 신경섭, 김용돈, 신동수, 차용호, 손영숙, 박덕준 목사, 김정윤 전 예비역 장군이 추대됐으며 자문에는 이현애, 이영숙, 임황묵, 박숙향, 박중원, 박판갑, 안준석, 신일경, 원용선씨가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임원진 개편을 마친 노인봉사회는 올해 4월 독거노인 방문 청소 및 가구 정리, 5월 한인연합회 거리 청소 참여, 6월 북버지니아 한인회 주관 문화유산의 밤 행사봉사, 9월 한가위 경로잔치, 10월 코러스 축제 봉사, 11월 송년회, 12월 독거노인에 사랑의 선물 전달 등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독거노인들에 대한 교통편 제공과 생일잔치 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노인봉사회는 오는 28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애난데일의 팰리스 식당에서 2009년 상견례 겸 임원회의를 갖고 사업계획을 확정짓는다.
윤희균 회장은 “보다 폭넓은 봉사를 위해 임원진을 상당수 보강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처지의 노인들과 한인사회를 위해 성심성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346-1925(윤희균 회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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