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 플로리다한인회는 10일 낮 포트마이어에서 총회를 갖고, 김혜일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포트마이어와 네이플스 거주 한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재정보고, 회칙 개정 및 회장단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단 선거를 통해 김 회장과 함께 부회장에 김 만호, 신 승렬, 이 은주씨가 선출됐다.
지난 달 28일 창립모임을 가진 바 있는 남서부 플로리다한인회는 플로리다주의 샬롯카운티를 비롯 콜리어,글레이드, 헨리, 리카운티 및 몬로카운티 등 모두 6개 카운티를 관할 지역으로 한다. 6개 카운티의 공식 아시안 인구는 약 13,000여명이며 이중 한인은 1,5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혜일 회장은 “작년부터 한인회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으며, 올해 1월 주 정부에 비영리기관으로 정식등록절차를 마쳤다”며, “창립 첫 해인 올해는 정확한 한인인구 조사와 더불어 한인끼리의 유대관계 강화에 최대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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