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사진)을 이용하는 이용객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됐다.
존 웨인 공항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이 공항의 올 2월 승객수는 총 58만3,0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만2,327명보다 17%가 감소됐다. 여객 편수도 지난해보다 13.5% 감소했다.
이중 4%는 지난 2월 하와이로 정기 운행하던 ‘알로하’ 항공사가 파산신청 후 같은 해 4월 항공운행을 전면 중단한 후 나온 결과이기는 하나 최근의 경제위기가 큰 몫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버진항공사는 오는 4월30일부터 오렌지카운티-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을 실시하며 5월9일부터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도 같은 노선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존 웨인 공항측은 뱅쿠버 등 캐나다 서부와 OC를 잇는 노선을 개설하기 위해 현재 에어 캐나다 항공사와 협의 중에 있는데 빠르면 올 여름이면 이루어질 것으로 공항 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존 웨인 공항은 공항 내 ‘C’ 터미널 신축을 위해 해당 건설업체를 공개 입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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