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미래를 위한 경제 전략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가 워싱턴에 오픈했다.
연구소(이사장 정동영)는 21일 낮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미과학재단 건물 212호 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사무소 개소를 알렸다.
4월 29일 재보선에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 출마를 위해 이날 오전 9개월 만에 귀국한 정동영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은 “시작은 작지만 연구소가 우리민족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창립총회에서 연구소 초대 소장에 추대된 정 이사장은 2대 소장에 80년대 초에는 한국민주회복통일추진국민회의 의장을 역임한 신대식 목사를 임명했다. 정 이사장은 신 목사를 2대 소장에 발표한데 이어 부이사장과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이사장에는 고대현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과 하상언, 심송무, 김재권 씨가 임명됐다.
사무총장에는 장현석 씨, 전략위원장에는 스티븐 코스텔로 ‘프로글로벌 컨설팅’ 대표, 공보위원장에는 이길휘 씨, 재외동포위원장에는 김용현 씨, 청년위원장에는 김두한 씨, 정익수 씨, 대변인에는 이선주 씨가 임명됐다. 중앙이사는 이현곤 태권도 사범 등 48명으로 조직됐다.
한편 정 이사장의 귀국길에는 고대현 부이사장, 이길휘 공보위원장, 장현석 사무총장, 은정기 중앙이사등 10명이 동행 했다. 이들은 정 이사장의 재보선 출마를 돕기 위해 함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202) 486-5001 장현석,
주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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