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고급 화장품 전문점 세포라에 입점했다.
아모레화장품이 미국 최대의 고급 화장품 전문점 ‘세포라’(Sephora)에 입점했다.
아모레화장품의 미국 진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지사장 신주홍)은 20일 “고급 식물성 화장품 ‘모이스처 바운드’(Moisture Bound) 라인을 샌타모니카와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뉴욕 등 세포라의 16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3년에 뉴욕에 단독매장을 오픈한 뒤에 최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와 ‘버그도프 굿맨’에 한국산 화장품 최초로 입점했고 아시안 럭서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쌓으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젊은층 공략과 판매망 확장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드니 백 마케팅 매니저는 “아모레퍼시픽의 동양적인 신비함과 녹차와 대나무 수액 등 최고급 식물성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라는 특성이 부각되며 마케팅에 성공했다”며 “1년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세계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모여 있는 세포라 입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포라는 프랑스 럭서리 브랜드인 LVMH의 자회사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만 250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진출 후에 스타 마케팅에도 주력해 마샤 스튜어트와 힐러리 더프, 시에나 밀러, 셀마 블레어 등 스타들이 즐겨 사용하는 할리웃의 떠오르는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처 바운드 라인의 판매가는 35 ~150달러다.
(212)925-3030 교환 104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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