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주내 업체들의 대량 해고로 1,200여명이 직장을 잃고 실업자로 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 하와이 실업자가 전년동기의 786명에서 1.5배 증가한 1,2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2월 마우이 랜드 & 파인애플 사는 98명의 직원들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닉스 피시마켓, 브루 문, E&O 트레이딩 등 유명 식당들도 역대 최악의 불황에 폐점을 선언한바 있다.
주내 실직자 수는 작년 4월 알로하 항공과 ATA항공의 폐업으로 1,583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고 힐로 해티와 애큐트론사가 90명, 그리고 하와이안 커머셜 & 슈거가 700명을 1주일간 휴가 조치를 내린 작년 12월에는 실직자 수가 1,650여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하와이대학 경제연구소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실직자 증가세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7%의 실업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월 하와이 실업률은 6%로 전국 평균인 8.1%보다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노동통계국의 자료에 의하면 대량 해고에 의해 실직수당 신청이 가장 많았던 곳은 4만5,557명을 기록한 캘리포니아 주로 지난 달 실업률은 1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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