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용인 흥덕 지구에 들어서는 테라스식 상가 ‘이시티(ecity)’에 미주 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시티’는 경기도 용인 흥덕 신도시에 올 가을 완공 예정인 총 279 유닛의 테마식 상가단지.
현재 분양사 (주)동마루산업과 시행사 (주)CIT 건설이 직접 워싱턴을 방문해 동포들을 상대로 홍보 중이다.
22일 본사를 방문한 동마루산업의 이상규 대표는 “높은 환율과 미 경제의 불안 등으로 한국 부동산은 미주 한인들에게 요즘 최적의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예상 외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시티’가 특별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다. 상가를 미주 한인들에게 분양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다 최근 한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강남에서 20분 거리에다 ‘이마트’가 사업성을 이미 검증하고 들어올 만큼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며 “대형 병원과 국민은행은 이미 입주 예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게다가 미주 한인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환율 때문에 실제 가격 보다 40-50%를 싸게 사는 이점이 있어 계약금으로 6-7만달러만 투자해도 월세 수익과 프리미엄 등을 다 따지면 2-3년 안에 배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양사의 예상이다.
지하 4층, 지상 6층의 상가는 총 1만4,000평으로 유닛 당 평균 20평(700-850 스퀘어피트) 규모로 분양되며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하를 포함 1층까지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애난데일에 사무실을 마련한 이시티 관계자들은 매일 오전 10시, 2시, 4시, 6시에 그룹별로 청약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4월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편 투자설명회는 오는 29일(일) 오후 4시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시티’ 상가 미주 분양은 워싱턴 컨설팅 그룹(대표 김민식)이 협력하고 있다.
문의 (877)-ecity4u(324-8948)
이메일 ECITY4U@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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