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창립모임에서 회원들이 내놓고 있는 지부의 발전방향과 관련한 의견 개진에 대해 김태진 지부장(오른쪽)이 경청하고 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실리콘밸리 지부(지부장 김태진) 창립 모임이 지난 21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산장식당에서 열렸다.
이강욱 재미과학협회장을 비롯하여 베이지역 전문가 그룹(BAKG) 임원진과 패키징 엔지니어 모임(KPEN)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모임에서는 현재의 임시체제 임원진을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KSEA 실리콘밸리 지부의 정식 임원진은 오는 6월에 임기 1년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KSEA 실리콘밸리 지부의 주요 임무와 기존의 조직(BAKG, KPEN, BAKAS, KOSENIA 등)들과의 상호 보완적 발전방안에 대한 모색은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도, 중국계 혹은 미국인들의 발전에 대비되는 재미 동포들의 건실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이밖에도 새크라멘토 지부의 성공적인 활동을 벤치마킹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KSEA 실리콘밸리 지부는 이날 창립 모임에 앞서 오후5시부터 오는 4월18일 실시되는 전국 수학경시대회와 관련한 자원봉사자 모임을 갖고 수학경시대회와 관련한 일정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학경시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풋힐 칼리지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영희 교수가 수학교육과 영재교육에대한 세미나를 준비키로 결정했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은 약 2주후 시상식을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KSEA 실리콘밸리 지부의 임시 임원진 구성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김태진 박사
부회장:신현종(실리콘 이미지), 김호철(IBM 알마덴 연구소)
감사:편재호(산호세 주립대 교수), 장문석(VM Ware)
재정:김호기(선 마이크로 시스템)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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