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회, 김진선 강원도지사 환영 만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등을 위한 미주순방중 시카고를 방문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위한 환영의 자리가 마련됐다.
미중서부 강원도민회 주최로 26일 우래옥식당에서 열린 김 도지사 환영만찬에는 마정음 강원도민회장을 비롯 원현묵 이사장, 정종하 한인회장, 조찬조 상공회의소장, 박해달 전 한인회장, 정영규 영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 바쁜 일정에도 시카고를 찾은 김 도지사를 맞이했다.
강원도 홍보대사이기도 한 마정음 회장은 환영사에서 “고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김 도지사와 시카고 일원 향우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 바람이 이어져 너무 흐뭇하다”며 “현재 강원도 상공회의소와 시카고 상공회의소가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데 잘 성사되길 기대한다. 또한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도지사는 답사에서“강원도는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하고 있다. 과거에도 미주 동포들이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다. 이번에는 가능성이 과거보다 더욱 큰 만큼 올림픽 유치의 꿈이 성사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946년 강원도 동해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74년 1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이후 강원도 영월 군수, 강릉시장, 경기도 부천시장 등을 거쳐 현재 3선 도지사로 활약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김진선 강원도지사 환영만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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