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가 봄날을 맞아 노인들을 위한 건강 관련 행사를 마련한다.
노인연합회는 내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건강세미나를 폴스처치의 노인회관에서 오후 3-4시에 실시한다. 세미나에서는 KBS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을 DVD로 만들어 상영하게 된다.
레이크 휄로십 아파트 모임의 김건욱 회장은 “아파트 내에서 DVD 건강세미나를 실시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노인연합회 차원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5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걷기운동이 실시된다. 걷기운동은 노인연합회와 재미동부 대한걷기연맹(회장 박운동)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밖에도 노인연합회는 워싱턴 DC 벚꽃관광을 내달 3일(금) 실시하며 2차 독거노인 쌀 지원행사는 5월 중순경 실시할 예정이다.
벚꽃 놀이 참석자들은 오후 1시까지 애난데일 K마트 주차장로 집결하면 대형버스 2대로 나눠 떠나게 된다.
8.15 광복절 행사는 DC 소재 아메리칸 대학에서 열리며 당일 행사에는 한국 고전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을 통한 한국문화소개도 있다.
한편 우태창 노인연합회장은 제 1기 통합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 회장선출을 위한 총회를 3개월 앞당겨 9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27일 열린 ‘노인 아파트 거주 책임자 회의’에서 “12월에는 각종행사가 많고 날씨도 좋지 않아 노인들에게 불편한 만큼 총회를 9월 추석대잔치를 겸해 열기로 했다”면서 “제 2기 통합노인 연합회장에 능력 있는 한인 노인들의 출마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노인회 총연합회는 내달 5일 LA에서 열리며 워싱턴의 우 회장 등 각 지역 노인회 회장들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안필준 한국대한노인회 회장이 참석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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