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2번째로 큰 정기간행물 유통망을 갖고 있는 테네시 녹스빌 소재의 앤더슨 뉴스 LLC사가 2월7일부로 하와이에서의 정기간행물 배급을 잠정 중단한 이후 7주만에 한 로컬 서적유통업자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더 뉴스 그룹’과 손잡고 앤더슨 사의 하와이 사업망을 매입해 운영을 정상화 시켰다.
이번에 앤더슨사의 고객명단과 배달차량 30여대 등이 포함된 사업권을 인수한 밀릴라니 소재의 아일랜더 그룹 대표 제프 슈왈츠는 앞으로 ‘피플’잡지부터 ‘하와이 피싱 뉴스’까지 다양한 정기간행물 600여종을 주 전역에 배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슈왈츠 회장은 또한 현재 100여명의 직원에 10명의 신규 직원을 더 채용했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대로 추가 고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내 공항에 각종 간행물을 공급해오던 ‘블라인드 벤더 오하나’의 ‘필로 투’ 사장도 “지난 1달간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 했는데 27일부터 배급이 정상화 되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아일랜더 그룹이 앞으로 배급을 맡게 될 소매업체들은 ‘롱스 드럭 스토어,’ ‘스타 마켓,’ ‘세이프웨이’ 등 주내 대형 수퍼마켓과 편의점 등이고 이 외에 다른 업체들과도 현재 공급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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