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의 장신센터 브라이언 강(33번)이 Mystree 마이클 현의 슛 시도를 막고 있다.
한효구내과배 직장인농구 3R 명승부 속출
제9회 한국일보-한효구 내과배 춘계직장인농구리그 3라운드 경기가 지난 28일 한인타운내 Queen Anne 레크리에이션센터(1240 West Blvd. LA, CA 90019)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접전이 펼쳐졌는데 한미정은 연장 접전끝에 Mystree를 73-71로 따돌렸고 미리내A는 종료 2초를 남기고 터진 브랜던 조던이 3점포로 CH Oncology A에 67-66으로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미리내A(2승1패) 67-66 CH Oncology A(1승2패)
종료 2초전 조던의 끝내기 3점포로 승부 명암이 뒤바뀐 명승부. CH A는 조던(31점 11리바운드)과 한인원(12점)과 김건(10점) 등의 활약을 앞세운 미리내A에 전반을 26-33으로 뒤졌으나 후반 디온 심슨(21점 7리바운드)과 제이 문(26점 6리바운드)을 앞세워 맹 반격에 나섰고 이후 리드를 주고받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미리내는 2점차로 뒤지던 종료 2초전 조단이 회심의 3점포를 성공시켜 CH를 울리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다.
◆한미정(2승1패) 73-71 Mystree(1승2패)
또 하나의 명승부. Mystree는 1회대회 MVP 마이클 현, 한미정은 6피트 7인치의 장신센터 브라이언 강이 가세하며 양팀의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 시종 팽팽하던 경기는 결국 연장에 가서야 승패가 갈렸다. Mystree는 후반 종료직전 브라이언 신(13점)의 극적인 3점슛으로 68-68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한미정은 최병렬(21점), 최탁(18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에서 2점차 승리를 따냈다.
◆팀 화로(1승2패) 75-63 미리내B(1승2패)
직장인농구리그 최고가드중 하나인 석 안(15점 4어시스트)과 3점슛 스페셜리스트 대니얼 백(30점), 올해 한국프로농구 드래프트에서 서울SK에 2라운드에 지명된 에디 김(10점 7리바운드) 등 남가주 아마추어 최고수들이 가세해 팀 전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팀 화로가 엄진섭(10점), 매튜 존슨(19점)이 활약한 미리내B를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CH Oncology B(3승) 100-64 TEAM Kim(1승2패)
CH B가 진 박(23점), 대니 김(25점), 홍순일(10점), 타미 리(19점), 데이빗 한(16점)등 주전들이 전원 두자리수 이상을 뽑아내며 일방적으로 앞서간 끝에 낙승을 거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