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 총영사기대회...미주체전 MD대표팀도 선발
제 3회 주미대사관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대회가 내달 2일 개최된다.
박창화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장은 1일 조용천 총영사, 임기모 영사와 김서봉·최복성·남정구·이문형 사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3회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대회가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주관으로 내달 2일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보러스 파크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는 오픈대회인 만큼 지역제한을 두지 않으며 연령, 국적과 관계없이 태권도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품세, 겨루기, 격파, 창작 품세 등 4종목으로 종합 우승 도장에게는 총영사기, 체급별 우승 선수들에게는 트로피가 전달된다.
참가비는 한 종목당 60달러, 한 종목 추가시 15달러. 당일 신청시 참가비는 70달러이며 입장료는 10달러(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총영사기 태권도대회는 2005년 시작됐으며 미주체전이 열리는 매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조용천 총영사는 “태권도 인들은 한국인들의 정신을 미국에 알리는 국위선양의 첨병의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인 2세, 3세들에게 고국의 정신과 혼을 심어줘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김성찬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훌륭한 대회의 대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서봉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 전 이사장은 “1회와 2회 모두 글렌버니 소재 라이언 태권도 도장에서 우승했다”면서 “올해 대회에도 라이언 도장이 우승을 하면 우승기를 영원히 보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태권도협회는 총영사기대회가 열리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유단자를 대상으로 6월 개최될 시카고 미주체전에 참가선수 선발전도 갖는다.
메릴랜드 팀은 2003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태권도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문의 (410) 305-1100,
(301) 989- 2400.
장소 506 S. Frederick Ave.
Gaithersburg MD 2087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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