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사범 김정완씨(매나세스 거주)가 3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플라워 쇼에 참가한다.
국립 수목원내 ‘내셔날 본사이 & 펜징 뮤지엄’에서 국제 이케바나 국제 꽃꽂이 협회 워싱턴 지부 주최의 행사에서 김 씨는 3일-7일은 ‘생명’, 8일-12일은 ‘고목’을 전시한다.
블루 톤의 도자기에 양란과 앤드륨을 이용해 창작한 ‘생명’은 마른 나뭇가지에 움트는 파란 새싹들이 봄의 새로운 생명력을 담고 있다.
김 씨는 6년 전부터 국립 수목원 꽃꽂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93년부터 일본의 정통 꽃꽂이 학교인 이케노보 스쿨 1급 정교수 자격증 및 진선미 스쿨 진 사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버지니아 비엔나(212 Park Terrace Ct, SE. #75)에 스튜디오를 오픈, 플로럴 아트 강좌를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이케바나 꽃꽂이 협회 산하 꽃꽂이 디자이너 40명의 작품도 출품된다. 4, 5일(토, 일)과 11, 12일(토, 일) 오후 1시에는 렉처 강좌와 시범도 곁들여진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usna. usda.gov)를 참조하면 된다.
장소 U.S.National Arboretum,
3501 New York Ave, NE.
문의(703)505-95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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