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도 6일 후보마감,무투표 당선 공고 후 해단식
20대 한인회 7월1일부터 임기 시작
하와이 제20대 한인회장 선거는 김영해 한인회장의 무투표 당선으로 결론이 났다.
6일 오후 5시 한인회장 후보마감일까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은 다른 후보자가 없어 한창덕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3일 등록을 마친 김영해 회장/한태호 부석부회장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공고했다.
이에따라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한인회장에 김영해 한인회장이 무투표 재당선되었다.
김영해 회장 당선자는 “올해로 106년의 역사를 맞는 미주 이민의 시발지인 이곳 하와이 한인 사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인회장으로 재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무투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30여년이 넘는 하와이 한인회가 이제 명실상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민 사회에서 필요한 노인 복지 등 민원 업무를 활성화 함은 물론 시민권 무료강좌 등 생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한인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인회로 거듭남은 물론 하와이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회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태호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앞으로도 한인회장을 잘 보필해 한인회가 타 커뮤니티에도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아울러 “ 동포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30만 달러가 넘는 문화회관 건립 기금도 마련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20대 한인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창덕)는 6일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20대 하와이 한인회장 무투표 당선을 공식 선언하고 이날 해단식을 가졌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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