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는 시니어 타운하우스인 ‘헤리티지’가 버지니아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헤리티지’ 분양 대행사인 뉴스타 부동산은 오는 10일(금) 저녁 7시 타이슨스 코너의 쉐라톤 호텔 Conference Theatre에서 분양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헤리티지’의 김준연 팀장이 참석, 그간의 분양 현황과 상품의 특장점을 설멍하고 모델하우스를 영상물로 보여준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도 풀어줄 예정이다.
‘헤리티지’는 서울 강남과 20분 거리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춘 분당에 위치한 고품격 노인용 주거단지. 4천여평(13만6천스퀘어피트)의 커뮤니티 시설에 피트니스, 스파, 레스토랑, 취미와 문화시설, 은행,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커뮤니티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또 노인전문 병원인 보바스 기념병원과 연계된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안락한 삶을 즐길 수 있다 한다.
총 39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지난해 3월 1차에 이은 2차 공급으로 59평형, 69평형에 대해 재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분양이다. 1차 공급 시에는 불과 3개월 만에 분양이 완료돼 한국 부동산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미주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분양에서는 각종 혜택이 제공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준연 팀장에 따르면 분양가의 40%만 투자하면 되며 초기 3년간 연 8%의 수익을 보장해준다. 계약 후 회사에서 임차인을 모집해 발생하는 수익을 계약자에게 지급하는 구조로 임대수익이 적게 발생하더라도 회사에서 연 8%의 수익을 맞추어주는 방식이다. 또 분양가의 60%는 대출해주며 대출 이자도 3년간 회사에서 부담해준다. 현재 분양가는 100만 달러 내외. 이와 함께 양도세 60%(59평형 이하), 취등록세 50% 감면이란 세금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환율이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환율이 안정돼 지난 5년간 평균 환율 수준이 1000원대로 떨어지면 추가로 30% 내외의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요인으로 꼽힌다.
오문석 뉴스타부동산 대표는 “고국에 안정적인 집을 마련하고 싶은 분들에 전원도시인 분당의 좋은 입지여건은 매력적”이라며 “한국에서 해외동포들에게 취등록세 감면, 양도소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을 주고 있는 등 투자 여건도 좋아지고 있어 이번 헤리티지 분양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참석자들에는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703) 717-3567
양현영 사업본부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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