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8일 제1회 SV한미상공회의소 골프대회
한인커뮤니티 봉사단체에 전액 지원될 기금모금 마련 골프대회가 열린다.
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찰리 윤)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회장 황성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며 한미전문인 협회와 북가주식품상협회 등이 서포터로 나서게 되는 ‘제1회 실리콘밸리 한미 상공회의소 골프대회’가 5월18일(월) 산호세의 볼더릿지 (Boulder Ridge)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찰리 윤 회장은 9일 1회 대회인 만큼 마련된 기금 전액을 좋은 일에 사용키로 했다면서 모금된 기금을 라이온스 클럽과 50대50으로 나누기로 한만큼 우리에게 배당되는 기금은 전액 한인커뮤니티의 봉사단체들을 위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온스 클럽의 황성환 회장도 기금을 오는 7월에 예정되어 있는 ‘청소년 사회봉사상’에 선발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프대회가 열리는 볼더릿지 골프장은 골프 매니아들에게 명품 골프코스로 일컬어지고 있다. 윤 회장은 참가자들이 지불하는 참가비용은 당일 그린피와 점심과 저녁 식사 등과 함께 제공되는 와인 등으로 모두 소요된다면서 명품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골프도 치고 한인봉사단체들을 돕는 행사에도 참여하는 두 배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전인원을 120명으로 제한한 이번 대회에는 이미 7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 요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폰서들 가운데 지금까지 한인커뮤니티의 행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주류사회의 기업들과 단체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윤 회장은 한인 동포들이 많이 도와주면 좋겠지만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 가능한 주류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스폰서쉽으로 참가하는 업체들은 IT업체인 야후를 비롯하여 Uniquify, United Healthcare, San Jose Sharks, San Francisco 49ers, Keiser Permanente, Comerica Bank 등 주류사회의 기업들이 많았으며 아시아나 항공이 서울행 왕복 티켓을, 캐피탈 현대가 홀인원 상으로 제네시스를 내놓았다. 한편 대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LPGA 프로와 레슨을 진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일시: 5월18일(월)12시(체크인 10시)
장소: 볼더릿지(Boulder Ridge) 골프코스
위치: 1000 Old Quarry Rd., San Jose, CA
문의: (408) 660-3233.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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