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 부활 대축일 미사
“부활은 철저한 용서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용서 없는 부활은 있을 수 없습니다. 화해의 마음이 부활의 출발이며 부활한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 화해의 정신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 천주교회 이강건 신부는 12일 부활 대축일을 맞아 북가주 지역 동포들에게 부활축하 인사와 함께 화해의 마음이란 부활 메시지를 전했다.
성 마이클 한인성당은 이날 오전 부활 대축일 미사봉헌 후 신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고 오후에는 특별 영화감상과 친교 행사로 예수부활대축일을 축하했다.
한편 성 마이클 한인 성당은 11일 저녁, 조 유진 모니카씨 등 5명의 예비자들에게 세례식을 거행해 새 신자로 맞이했으며 이강건 주임신부 주례로 어둠이 사라지고 빛의 세상이 시작되는 부활성야 미사를 봉헌했다. 부활초를 축복하고 점화한 사제는 부활초를 높이 들고 ‘그리스도 우리의 빛’을 노래했고 신자들은 ‘하느님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 이 신부는 강론을 통해 더욱 천상의 것을 추구하며 사는 신앙인이 될것을 강조하고 덕을 쌓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규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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