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스탠포드 강연
스탠포드대에서 지난해 가을부터 방문학자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관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24일(금) 낮 12시 스탠포드대에서 ‘북한 정세변화에 대한 시나리오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김 전 부사령관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국제적 고립 등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북한 정권의 변화는 필연적이라고 보고 북한의 가능한 여러가지 변화유형에 대해 이웃나라들과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육군사관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군사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김 전 부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사학과 강사, 육군대학 전술담임 교관, 교수부장 등 군사교육 분야와 육본 작전기획장교, 합참 전력기획과장, 무기체계기획과장, 전력기획부장 등 장기전력건설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사단장, 기동군단장, 야전군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겸 지상군사령관 등을 역임하면서 전술전략의 발전과 야전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연일시 24일(금) 낮 12시-1시 15분, 장소 스탠포드대 인사이나홀 필리핀스 컨퍼런스룸(Philippines Conference Room, Encina Hall, 616 Serra Street, Stanford University). 강연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21일(화) 오후 5시까지 웹사이트 http://ksp.stanford.edu/events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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