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회장 유국상)가 1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호세 새소망교회(2900 Patrick Henry Dr., Santa Clara, CA, 95054)에서 베이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세미나를 연다.
이번 건강세미나의 주제는‘성인병 예방’과‘우울증에 관하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건강을 돌볼 시간이 점점 더 부족해지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매년 2회 이상 무료 건강세미나를 열어 온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가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서 잠깐씩 시간을 내 건강도 챙기고 준비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경직된 근육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카이저 병원 전문의인 제임스 김(James Kim) 박사는 ‘성인병 예방’을, 크리스찬 센터 전문상담가인 매튜 리(Matthew Lea) 박사는‘우울증에 관하여’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의 중간 경직된 근육을 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은 송호영 전도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는 이외에도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며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1시에는 엘카미노레알(El Camino Real)에 위치한 홈타운 부페(Hometown Buffet, 2670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에서 암환우 점심식사 모임을 갖는다.
후원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koreancancer.org를 참조할 수 있다. 후원회측은 주위의 많은 암환우나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유국상 (408) 605-3362, 최혜숙 (408) 252-0704, 송선실 (408) 674-4959.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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