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 어린이 뿐 아니라 몬트레이에서도 참석
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파티’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17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 성도현 목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5세 어린이부터 6학년까지 2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파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 대결은 물론 미션게임과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했으며 봄 방학기간의 지루함속에 있던 아이들은 땀과 웃음속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사람이 풍선안으로 들어가는 매직쇼에서는 아이들이 탄성과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산호세 지역 최초로 사람이 풍선 안에 들어가는 매직쇼를 보여준 세계선교침례교회 아동부 최신일 전도사(마술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월 초에 있었던 San Diego Children’s Pastor Conference에서 직접 마술을 배워온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어린이뿐만 아니라 이웃 다민족 이린이들도 참석했으며 멀리 몬트레이와 사사리토에서 온 가족들도 있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약 60명의 봉사자들이 음식, 주차, 청소, 장식, 찬양, 게임 등을 준비했으며 리빙워드침례교회(담임 박지원 목사) 어린이 사역팀이 찬양을 함께하기도 했다.
성도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이런 어린이행사를 통해서 이웃의 수많은 다민족 어린이들에게도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선교침례교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의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자 VBS(성경탐험)을 오는 6월 16일부터 5일간 어린이 잔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VBS 내용 및 등록은 세계선교침례교회 웹사이트 wmission.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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